
창원 LG는 8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59-6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8승 4패가 됐다.
LG는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눈꽃슈터’ 유기상이 부상을 입은 것. 유기상은 1쿼터 중반 김보배와의 충돌로 허벅지에 큰 충격을 입었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벤치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코트로 나왔지만 통증은 가시지 않았다. 결국, 후반에는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9일 구단 주치의 검진 결과 유기상은 허벅지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약 4~6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진단 결과가 바뀔 여지는 있다. 9일은 주말이기에 병원 검진이 불가능했기 때문. 유기상은 이번주 내로 병원을 찾아 부상 정도를 다시 한번 확인해볼 예정이다.

유기상이 이탈하면서 LG는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더불어 오는 11월과 12일 중국과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1을 앞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에게도 대형 악재다. 유기상은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대체 선수를 선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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