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DB와의 경기에서 92-86으로 승리했다. 최근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날(14일) 승리로 2연승을 챙겼다.
14일 현대모비스와 DB의 경기는 신인들의 경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유재학 감독은 “외국 선수들이 너무 못해줘서 걱정이 앞서기는 하는데, 반대로 신인 (김)동준이하고 (신)민석이가 잘해줘서 만약 오늘(14일) 경기를 졌어도 큰 수확이었을 것 같다. 신인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이기게 해주었다.”며 신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현대모비스 김동준은 프로데뷔 후 2군에서 경기를 뛰어왔었다. 이에 유재학 감독은 “2군 경기에서는 마지막에 나가거나 중간에 잠깐 나갔다가 들어왔다. 그래서 무언가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현민이가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었던 부분, 우석이가 부진했던 부분들을 (김)동준이가 잘 해줬다.”며 “오늘(14일) 경기에서 잘 해줬으니 기회를 안 주면 안 된다.”며 14일 경기를 통해 김동준의 기용 여지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동준이 가드진에서 역할이 컸다는 점에서 유재학 감독은 “공수에서 농구를 알고 하는 애라는 것이 보였다. 던져야 할 때, 수비를 끊어야 할 때, 패스도 다 할 줄 안다.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120% 만족하는 경기를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의 서명진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유재학 감독은 “(서)명진이가 올라와서 잘 해주고 있다.”며 “다 좋은데 단점이 2대2, 1대1에서 너무 깊이 들어가서 할 것이 없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중간에 던지거나 밖으로 빼는 타이밍을 잡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김)동준이는 던질 때, 뺄 때를 아는데, (서)명진이는 그걸 좀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유재학 감독은 시즌 전, 이번 시즌은 성적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시즌일 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이에 “오늘(14일) 경기에서 신인들 시간을 많이 뛰었고 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뛰었는데, 경기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며 원주DB와의 경기가 성장을 보여준 경기임을 말했다.
#글_황민주 인터넷 기자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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