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위대인=WKBL 역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통산 2호 300경기 출장

인천/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0 1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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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최고 명장 위성우 감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맞붙는다. 위성우 감독은 이 경기에서 통산 300번 째 경기를 치른다. 이는 정덕화 전 KB스타즈 감독(329경기)에 이은 WKBL 통산 2호 기록이다.

위성우 감독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이후부터 쭉 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당시 위성우 감독은 41세로 최연소 사령탑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위 감독은 우리은행을 이끌며 정규리그 우승 8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등의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2012-2013시즌 춘천 우리은행 시절부터 2017-2018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감독으로 거둔 정규리그 성적은 236승 63패로 통산 승수는 물론 승률(78.9%)에서도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승리를 챙길 때마다 WKBL 감독 최다승 기록도 새로 쓰이고 있는 셈. 또 지난 2019-2020시즌에는 WKBL 최초로 2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2016-2017시즌 33승 2패로 거둔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94.3%)도 아직 유효하다. WKBL 최고 명장이라 칭송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업적이다.  

대기록을 남기게 된 위성우 감독은 “300번째 경기인지 전혀 몰랐다. 경기장 오면서 알았다. 시간이 정말 바른 것 같다"고 말하며 "좋은 선수들, 좋은 코치들과 함께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와 첫 우승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물론, 가장 최근 당한 역전패도 그렇다. 이런 건 자다 일어나도 기억이 난다”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신한은행을 상대로 연승을 노리는 가운데 전반이 종료된 현재 5점 차(38-33)로 앞서 있다. 후반 3, 4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위성우 감독의 3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그 중심이 될 위성우 감독의 지도력 또한 기대된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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