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5-74로 승리했다. 4승 1패가 된 삼성생명은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창과 방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올 시즌 삼성생명은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 중이다. 4경기에서 평균 76.5점을 기록, 6개 구단 중 1위에 올라있다. 캡틴 배혜윤(평균 20.3점)을 필두로 강유림(평균 17.3점), 키아나 스미스(평균 13.3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해란(평균 7.3점), 김단비(평균 6.3점), 신이슬(평균 5.3점) 또한 제 몫을 해줬다.
이에 맞서는 우리은행은 올 시즌 최고의 방패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강점이 있는 김단비가 합류하면서 팀 수비가 더욱 견고해졌다. 박혜진-박지현-최이샘-김단비-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큰 신장에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어 내외곽 수비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4경기에서 평균 55.3점만 내주며 최소 실점 1위에 랭크되었다. 2점슛 허용률(34.38%)과 3점슛 허용률(25.0%) 최소 1위이며, 블록슛(4.0개) 역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수비 리바운드 허용(18.3개) 또한 최소 1위, 공격 리바운드 허용(10.7)은 최소 2위다.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의 창이 우리은행의 방패를 뚫었다. 삼성생명은 85점을 폭발시키며 우승후보 우리은행을 꺾었다. ‘KBS 라인’으로 불리는 강유림(2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배혜윤(1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키아나(27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높은 야투 성공률 또한 돋보였다. 샘상생명은 3점슛 15개를 시도해 7개를 적중시켰고, 2점슛은 43개 중 23개가 림을 갈랐다. 삼성생명의 야투 성공률은 51.7%(30/48)였다. 자유투도 22개를 던져 18개를 성공시켰다.
우리은행의 방패를 뚫어낸 삼성생명의 날카로운 창. 이날 경기를 통해 삼성생명은 다크호스가 아니라 우승후보라는 걸 확실하게 증명했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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