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20-2021시즌 온라인 팬 출정식을 열었다. 유재학 감독을 필두로 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석한 가운데, 새 외국선수 숀 롱(27, 205cm)도 온라인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만난 롱은 “아직 KBL 시스템에 적응하고, 감각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팀이 아주 긍정적이고, 환영을 많이 해줘서 좋았다. 아직 언어적 소통은 잘 안되지만, 보디랭귀지로 소통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서 “아직 발목 상태가 100%가 아니다. 하루하루 지켜봐야 된다. 처음보다는 훨씬 좋아졌다”라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몸 상태도 전했다.
이어서 아이라 클라크 코치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롱은 “클라크 코치가 한국에서 경험이 많아서 감독님이 요구하는 것과 국내 선수들이 어떤 패스를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많은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은 롱에게 당부도 함께 전했다고 한다. “감독님이 리그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 심판들에게 항의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내가 감정적인 면이 있는데 최대한 자제하면서 하라고 했다.”
올 시즌 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자키넌 칸트(24, 202cm)에 대해서는 “자가격리가 큰 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2주간 숙소에서 운동을 했지만, 코트에서 운동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롱은 올 시즌 목표도 밝혔다. “현대모비스 온 이유는 우승을 하기 위해서다. 우승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서포트 해줘서 고맙다. 무관중 경기라서 아쉽지만, TV로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0월 9일 서울 SK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연습 경기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_류인재 인터넷기자
점프볼 / 류인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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