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8-72로 승리했다. 개막 초반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뒀던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SK로서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원주 원정 승리는 더욱 값졌다. DB만큼이나 부상자도 많았던 SK였고, 특히 한동안 원주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기 때문.
이날 경기 전까지 SK는 원주 원정 6연패 중이었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모두 원주에서 열린 DB와의 승부에서는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마지막 원주 원정 승리는 2018년 3월 11일에 머물러있던 SK였다.
지난 시즌 SK는 DB와 정규리그 공동 1위에 머무르고 상대전적에서는 2승 3패로 소폭 밀리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원정 연패 사슬도 끊고, 일단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선제압은 충분했다.
상승세의 기회를 잡은 SK는 이틀 간의 휴식 후 오는 21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값진 1승을 챙겨간 SK가 선두를 향해 다시 한 번 속력을 낼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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