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24-4' 초반부터 압도한 우리은행, 신지현 빠진 하나원큐 격파...공동 선두 도약

아산/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2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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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우리은행이 하나원큐를 꺾고 공동 선두에 오르며 1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맞아 박혜진(19점 12리바운드), 김단비(2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현(1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일방적인 리드 속에 75–50의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이상 41)과 공동 1위가 되면서 1라운드 일정(5경기)을 마쳤다. 반면 하나원큐는 1라운드 5경기를 모두 패하고 말았다.

 

애초부터 우리은행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우리은행이 전력 면에서 크게 앞설 뿐더러 하나원큐는 주득점원인 신지현이 발목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이런 경기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 부담스럽기는 하다. 선수들이 상대를 얕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경기하자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선수들은 방심하지 않았다, 하나원큐가 경기 시작 5분간 9개의 슛을 던져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동안 우리은행은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 등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113-0의 리드를 잡았다. 1쿼터 막바지에는 박혜진이 24초 공격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백보드 맞고 림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까지 따르면서 24-4, 20점 차 리드속에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흐름은 경기 내내 이어졌다. 우리은행이 2쿼터 8개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가는 등 3쿼터 중반까지 상대 지역방어에 고전하면서 경기는 38-25, 13점 차로 잠시 좁혀지기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우리은행은 3쿼터 중반 박지현의 골밑득점과 김단비의 속공, 최이샘의 중거리 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여기에 3쿼터 종료 48초전 박혜진의 3점슛으로 47-25, 22점 격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하나원큐는 김하나(10점 5리바운드), 정예림(9점 10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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