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넘쳤던 하나원큐의 랜선출정식, 즐거움과 행복 함께할 봄 농구 예고해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0-03 20:22: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김용호 기자] 하나원큐가 랜선을 통해 행복할 2020-2021시즌을 예고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0-2021시즌 랜선출정식을 개최했다. ‘랜선으로 ONTACT, 마음으로 CONTACT’라는 슬로건 하에 시작된 출정식은 박종민 장내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을 열였다.

치어리더팀이 오프닝 공연을 선사한 이후 선수단은 이훈재 감독, 김완수, 이시준 코치를 필두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간단한 인사 후 대표로 나선 주장 백지은은 “지난 시즌이 코로나19 사태에 3위에서 리그 중단이 됐는데 아쉽게 생각한다. 올 시즌에도 무관중으로 시작을 해서 팬분들을 만나지 못해 더 아쉬운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 무조건 진출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선수단의 각오를 전했다.

주장의 각오와 함께 하나원큐는 2020-2021시즌 팀 슬로건을 발표했다. 무관중 경기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겠다는 의미에서 ‘즐거운 농구, 행복한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팀의 첫 봄 농구를 위해 하나원큐는 비시즌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모기업의 사명 변경으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란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린 이들은 지난 시즌에 시작된 구단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추억을 되새겼다. 하나원큐의 유튜브 역시 하뱅바스켓에서 하나TV로 이름을 새롭게 했다.


팀명과 엠블럼을 새롭게 제작한 만큼 유니폼 디자인도 달라졌다. 하나원큐의 모든 선수들은 슈팅 저지 속에 숨기고 있던 홈, 원정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무대 앞에 대표로 나선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재치 있는 포즈까지 선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생된 2020-2021시즌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는 하나원큐 선수들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줌(ZOOM)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로 지켜보고 있는 팬들을 위해 선수들은 더 많은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선수들이 팬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한 것. 김미연은 영화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를, 김두나랑은 다비치의 ‘아로하’를 열창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지영, 이채은, 정예림은 트와이스의 ‘What is Love?’에 맞춰 생기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감독, 코치들까지 합세해 스피드 퀴즈, 고요 속의 외침 게임까지 즐긴 선수들은 다시 한 번 2020-2021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을 통해 각오를 전해왔다.
 

 

팬들과의 소통도 끝까지 활발했다. 미리 접수된 팬들의 질문에 선수단은 성심성의껏 답변을 전했다. 매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공약을 전해왔던 고아라는 다시 한 번 팬들과 캠핑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했고, 박신자컵 MVP였던 강계리는 양인영과의 기량발전상(MIP) 집안 싸움을 선포해 새 시즌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은 봄 농구를 향한 의지, 팬들과 시즌을 오래 함께할 소망을 전했다. 이훈재 감독은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성적을 목표로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리며 준비했다. 하나원큐 팬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봄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하며 랜선출정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사진_ 부천 하나원큐 유튜브 캡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호 김용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