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찰스 바클리, 폴 조지 저격? “플레이오프 P라면서 맨날 지면…”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08-22 2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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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폴 조지는 경기력을 반등시킬 수 있을까?

 

LA 클리퍼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30-122로 꺾었다. 클리퍼스는 2승 1패로 리드를 잡았다.

 

카와이 레너드가 36득점으로 펄펄 난 가운데 이비차 주바치(15득점 6리바운드),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14득점 8리바운드) 등이 지원사격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묘한 찝찝함을 감출 수 없었다. 레너드와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지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조지는 3차전에서 11득점, 야투율 18.8%에 그쳐 클리퍼스를 근심에 빠뜨렸다.

 

조지는 2차전에서도 23.5%의 야투율로 14득점에 그친 바 있다. 이날 3차전에서도 처참한 효율을 보이며 부진의 늪을 탈출하지 못했다. 조지의 바닥을 치는 경기력을 두고 여러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찰스 바클리가 조지를 가장 유쾌하게 저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TNT에서 진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하프 타임 리포트’에 출연한 TNT 크루는 하프 타임 기록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조지와 레너드의 기록이 함께 소개되었다. 18득점, 야투 7/11을 기록하고 있던 레너드와 9득점, 야투 2/10의 조지의 기록은 대조적이었다. 

 

“왜 둘의 기록이 함께 소개되는거지?”라며 의문을 제기한 바클리는 “스타면 자기의 몫을 해야된다. '플레이오프 P'라면서 늘 진다면 말이 되는가?”라고 조지에게 물었다. 이어 “나를 챔피언십 척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다. 아무도 나를 CC(Championship Chuck)라고 부르지 않는다. ‘플레이오프 P’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라며 유쾌하지만 뼈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바클리는 리그를 대표하는 ‘무관의 제왕’이다. 선수 시절 빼어난 경기력을 자랑했으나 우승과는 단 한 번도 연을 맺지 못했다. 그를 ‘챔피언십 척’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는 것은 슬프지만 당연한 일. 하지만 ‘플레이오프 P’는 ‘챔피언십 처크’와는 다르게 별명과 현실의 괴리가 상당하다는 것이 바클리의 지적이다.

 

조지는 "공격 외의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로 본인의 경기력을 변호했으나 그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과연 조지가 바닥을 찍고 있는 공격력을 반등시킬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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