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이명관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한 우리은행이 사라고사에 무릎을 꿇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예선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63-87로 패배했다. 우리은행(1승 1패)은 나란히 2승을 거둔 후지쯔와 사라고사에 이어 A조 3위에 자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명관이 2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민지가 3점 4개 12점 3리바운드, 김단비가 1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우리은행은 14분여만 뛰고도 20점을 올린 아미나타 게예와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엘레나 푸에오 등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리드를 내준 우리은행이었다. 이명관의 3점포로 경기를 출발한 우리은행이었지만 1쿼터 남은 시간 동안 10점밖에 보태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8명이 득점을 올린 사라고사에 13-23으로 끌려가며 1쿼터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사라고사의 공격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라고사는 높이에서의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운영했고, 필요한 순간 외곽포도 더하며 차이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전반에만 30개의 3점슛을 시도하며 외곽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5개 중 4개를 넣은 이명관 외에는 지원이 부족했다(29-45).
후반전 들어서도 우리은행은 차이를 쉽사리 좁히지 못했다. 사라고사는 1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간 가운데, 우리은행은 이명관과 이민지가 분전하며 추격을 노렸다. 쿼터 막판 연속 실점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가져간 우리은행은 47-62로 3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은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사라고사는 우리은행에게 이렇다 할 추격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아미나타 게예를 중심으로 한 사라고사 골밑의 힘이 강력했다.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우리은행은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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