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힘’ 이경은-김단비 폭발한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완승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2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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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활약을 앞세운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1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6-64으로 승리했다. 이경은(2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외곽에서 맹활약했고, 김단비(17점 17리바운드 6블록)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승희(14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또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5승 2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하나원큐는 원투펀치 신지현(23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양인영(11점 8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되지 않았다. 시즌 6패(1승)째를 떠안은 하나원큐는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1쿼터를 18-17로 근소하게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가 되자 앞서 갔다. 김아름이 3점슛을 터뜨렸고, 김단비와 곽주영도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김미연과 신지현을 앞세운 하나원큐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의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맞섰지만 김미연과 신지현에게 3점슛을 맞으며 36-37로 역전을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의 득점 공방전이 계속 됐다. 하나원큐가 고아라와 신지현의 3점슛으로 도망가자 신한은행은 베테랑 이경은과 김단비를 앞세워 맞불을 놨다.

신한은행은 유승희가 3점슛과 돌파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수비에서도 하나원큐의 슛을 잇달아 블록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쿼터 막판에는 이경은이 외곽포를 꽂으며 62-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의 기세는 이어졌다. 한채진이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강계리는 3점슛을 터뜨렸다. 김단비는 레이업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강계리가 또 한 번 외곽슛을 꽂은 신한은행은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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