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더블 더블’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2연패 탈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2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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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하나원큐의 추격을 뿌리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62-58로 승리했다.

김소니아(18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박혜진(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도 제몫을 했다. 3위 우리은행은 2연패에서 탈출,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반면, 하나원큐는 2연패에 빠져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하나원큐는 신지현(1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지만 끝내 주도권을 되찾는 데에 실패했다. 3점슛도 14개 가운데 단 3개 성공시키는 데에 그쳤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를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14-8)를 점했지만, 3점슛이 11개 가운데 2개만 림을 갈라 멀리 달아나진 못했다. 박혜진, 신지현이 치열한 득점대결을 펼친 우리은행은 18-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였다. 우리은행이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우자,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김지영의 돌파로 맞불을 놓았다. 2쿼터 막판 김소니아가 자유투 2개를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우리은행은 이어 나온 최이샘의 역전 3점슛을 더해 30-27로 2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흐름을 가져왔다. 나윤정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렸고, 박혜진은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의 3점슛까지 원천봉쇄, 3쿼터 중반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6-41이었다.

4쿼터 역시 우리은행을 위한 시간이었다. 김소니아가 꾸준히 득점을 쌓은 우리은행은 최이샘, 박혜진도 득점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경기종료 4분여전에는 최이샘이 중거리슛을 추가, 격차를 두 자리까지 벌렸다. 우리은행은 이후 신지현을 앞세운 하나원큐의 추격을 뿌리치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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