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원주 원정 6연패 끊은 문경은 감독, “가드진 활약 덕분”

최설 / 기사승인 : 2020-10-18 2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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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설 인터넷기자] “가드 진 5명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장 문경은 감독의 승리 소감이다.

서울 SK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8-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SK는 시즌 3승(1패)째를 거두며 리그 단독 2위에 올라섰다. 또한, SK는 원주 원정 6연패의 마침표를 찍으며 라이벌 DB를 3위로 끌어내렸다.

SK의 자밀 워니는 1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선형(11득점 6어시스트)과 배병준(1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역시 앞 선에서 그를 도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DB의 저스틴 녹스는 19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문경은 감독은 “1쿼터에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한 결과였다”라며 “경기 전에도 말씀 드린 것처럼 두경민 압박에 초점을 뒀다. 가드진에서 로테이션을 많이 돌렸고 많은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경민 역시 무득점에 그쳐 성공적이었다”라고 전술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펼친 배병준에 대해선 “배병준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이 좋았다. 그리고 미션을 준 것에 대해 임무수행을 잘 이행해줘서 이겼다. 배병준과 함께 양우섭에게도 시즌 중 언제 투입될지 모르니 연습을 많이 해두라고 지시했는데, 두 선수 모두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이 많아서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칭찬을 놓치지 않았다. 

안영준의 무릎 부상 복귀에 대해서도 “오늘 (안영준의) 움직임이 좋아보였다. 3점슛을 성공시킨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의 경기 감각이 중요해 보이고, 출전 시간이 5분 이상 넘어 갔을 때부터 자기 체력과 페이스를 잘 조절해야 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감독은 “양 팀 모두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선수들이 잘 뛰어줘서 고맙다. 특히 (닉) 미네라스가 3쿼터에 살아나는 경기력을 보여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10월에 승수를 최대한 쌓도록 최선을 다해보려한다. 패배는 줄이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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