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30점 폭격’ DB, 삼성 꺾고 3연승 신바람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2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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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DB가 삼성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드완 에르난데스(3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두경민(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최승욱(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리며 3승 2패가 된 DB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이매뉴얼 테리(16점 15리바운드), 이정현(17점 5어시스트), 김시래(12점 2리바운드)가 제 몫을 했지만 에르난데스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승 3패가 됐다.

1쿼터를 29-25로 마친 DB는 2쿼터에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에르난데스가 있었다. 에르난데스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는 등 12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강상재와 두경민 또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쿼터 막판 최승욱의 3점슛까지 더한 DB는 52-4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DB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원석, 김시래, 이정현에게 실점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에르난데스가 골밑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최승욱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이어 두경민이 3점슛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4-63, 여전히 DB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DB는 에르난데스와 이선 알바노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이후 이호현, 테리, 신동혁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강상재가 3점슛을 터뜨렸고, 에르난데스는 앨리웁 덩크슛을 꽂았다. 강상재가 또 한 번 외곽포를 집어넣은 DB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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