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
김한별(30점 14리바운드)이 골밑을 폭격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진안(12점 6리바운드)과 이소희(12점 3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BNK(3승 1패)는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2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승리까지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1승)에 빠졌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1쿼터 BNK는 골밑의 김한별과 진안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안혜지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이소희 또한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놨다. 그러나 2쿼터 김소니아와 유승희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BNK는 김한별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번엔 김진영과 한채진에게 실점했다. 쿼터 막판 이소희가 또 한 번 돌파를 성공시킨 BNK는 37-37, 동점을 만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BNK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다소 잠잠했던 한엄지가 8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김한별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이소희와 진안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이 김아름과 한채진의 3점슛으로 반격하자 김한별 또한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9-52, BNK의 리드였다.
4쿼터 승리를 향한 BNK의 의지가 돋보였다. 김소니아, 유승희, 김진영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안혜지와 김한별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이소희는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김한별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밑 득점을 올렸다. 승기를 잡은 BNK는 신한은행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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