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가 끝냈다! 삼성, 이상민 감독 생일 축하 승리 선사

잠실/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1 2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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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힘겹게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더비 두 번째 맞대결에서 75-74로 승리했다.

삼성은 4연패에서 탈출, 5승 8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데모비스와 공동 8위가 됐다. 반면, SK는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이제아 힉스(22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장민국(12점), 이동엽(11점), 김현수(9점) 등이 힘을 보태며 1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민 감독도 기분 좋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전반은 양 팀이 서로 주고 받았다. 자밀 워니, 최준용, 안영준, 김선형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SK가 24-21로 1쿼터를 앞서가자 삼성이 외곽슛을 앞세워 42-41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현수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엮어 9점을 몰아쳤다.

3쿼터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국내외 6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함 삼성이 워니가 홀로 분전한 SK를 62-58로 근소하게 앞섰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SK는 확실한 공격 옵션인 워니를 앞세워 끊임없이 추격했다. 결국 막판 최준용이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삼성의 승부처 집중력이 빛났다. 

 

삼성은 종료 9초를 남기고 허일영에게 역전 득점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삼성엔 해결사 힉스가 있었다. 힉스는 73-74로 1점 뒤진 상황에서 자유투 2개를 획득했다. 자유투 라인에 선 힉스는 침착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다시 삼성의 1점 차 리드. 결국 삼성은 이후 SK의 공격을 저지하며 1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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