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2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경기에서 68-67로 이겼다. KCC는 개막 3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3연승을 달렸다. 가스공사는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하며 3승 4패로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이정현은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는 등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3점 10리바운드)와 유현준(1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전준범(10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앤드류 니콜슨은 2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대헌은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엎치락뒤치락했다. 가스공사는 1쿼터 리바운드 8-14로 열세였지만, 영점을 잡은 니콜슨의 득점력을 앞세워 18-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KCC가 2쿼터에 반격했다. KCC는 2쿼터 리바운드에선 6-9로 뒤졌지만,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윌리엄스가 2쿼터에만 10득점하며 전반을 38-36으로 역전하는데 앞장섰다.
3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었다. KCC가 3쿼터 14.1초를 남기고 송창용의 골밑 득점으로 54-52, 전반 종료와 똑같은 2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1쿼터에도, 2쿼터에도, 3쿼터에도 흐름이 KCC로 넘어갈 때마다 니콜슨이 득점을 올리며 박빙의 승부를 만들었다. 니콜슨이 없었다면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끌려갔을 것이다.
4쿼터 7분 33초를 남기고 송교창이 손가락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송교창은 전반까지 2점에 그쳤으나, 3쿼터 초반 팀의 9점(4점 2어시스트)에 관여하는 등 경기 감각이 올라오고 있었다. 송교창의 부상은 승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
KCC는 이정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24초 공격 제한 시간을 충분히 활용했다. 송교창이 빠져나간 빈 자리를 채우기 힘들었다. 이정현만 득점을 올렸다.
김낙현에 이어 니콜슨이 공격을 주도하는 가스공사에게 흐름을 뺏겼다. KCC는 47.5초를 남기고 니콜슨에게 64-67로 역전 당하는 3점슛을 얻어맞았다.
KCC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정현이 영리한 플레이로 연이어 자유투를 얻었다. 8.2초를 남기고 68-67로 재역전하는 자유투를 성공했다.
가스공사가 마지막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니콜슨의 포스트업이 빗나갔다. KCC는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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