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한 경기 최다 활약 보인 전현우 “찬희 형의 좋은 패스 덕분”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10-10 2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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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배현호 인터넷기자] 전현우가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2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97-74로 승리했다. 다시 한 번 가동된 전자랜드의 외곽포, 그 중심에는 전현우(20득점, 3점슛 5개)가 있었다.

전현우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9일 개막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기록한 2쿼터 9득점을 기록한 전현우. 하루 만에 한 쿼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현우의 질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종전 10월 8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18득점 기록을 세웠던 전현우는 3쿼터에만 8득점을 추가하며(19득점) 개인 기록을 넘어섰다. 결국 4쿼터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킨 전현우는 프로 데뷔 첫 20득점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전현우는 “KGC인삼공사와 SK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한 팀인 걸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해 우리가 준비 한 부분이 잘 나왔다. 2연승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KBL 컵대회부터 매서웠던 전현우의 감각은 리그에서도 이어졌다.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그리고 3점슛 3개 이상을 기록한 것. 특히 이날 경기 초반 흐름을 전자랜드로 가져온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전현우는 “사실 비시즌 초반에 슛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감독님께서 폼을 잡아 주셨고, 코치님들이 연습을 많이 시켜주셨다. 결국 시즌을 한 달을 앞두고 슛 밸런스가 잡혀 자신감이 생겼다”며 뜨거운 손끝이 완성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달성한 개인 기록에 대해서는 “오늘(10일) 세운 기록을 모두 기억하진 못한다. 선발 출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을 뿐이다. 첫 슛이 들어갔고, (박)찬희 형이 좋은 패스를 준 덕분이다”라며 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그리고 개인 기록 달성까지. 리그 초반 흐름이 좋지만, 전자랜드의 다음 경기 일정은 17일 창원 LG와의 홈경기다. 약 일주일의 텀이 아쉽진 않았을까. 전현우는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꾸준함을 강조하셨다. 지금까지 두 경기는 연습경기라 생각하고,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며 다음 경기 각오를 밝혔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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