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의 맏언니, 염윤아가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9월 3주차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염윤아는 24일 KB스타즈의 훈련체육관이 있는 천안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덕수와 아이들의 출정식’에 참가했다.
“쉬다가 운동을 해서 몸에 무리가 왔다. 강도를 조절하면서 훈련을 했는데, 지난 주 삼성생명과의 연습경기부터 출전했다”라고 인사한 염윤아는 지난 7월 부산 BNK와의 연습경기 중 복사뼈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태백전지훈련도 불참했고, 그간 재활에 매진했다.
게다가 올 시즌 핸드체킹에 대한 판정이 강화되고 이 부분에 대한 연습이 필요한 상황에서 함께하지 못한 게 더 아쉬울 터. “박신자컵에서도 경기를 보기만 했지 제대로 된 연습은 처음한다”라고 이야기한 염윤아는 “지난 연습경기 때 파울이 7개나 나왔다(웃음). 적응이 필요할 것 같은데, 올 시즌 상대 에이스를 맡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KB스타즈는 강아정,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 김민정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장 많은 팀이다. 올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선수만 뛰면서 강력한 1강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다. 이 부분에 대해 염윤아는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더 긴장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대가 되는 팀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BNK의 경기력이 좋더라. 비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또 우리은행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된다. 신장이 낮아졌는데, 달라진 플레이가 궁금하다.” 염윤아의 말이다.
염윤아와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아쉽게도 도전에만 그친 V2에 다시 시동을 건다. 염윤아 역시 “부상으로 시작을 하다 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도 공격보다는 팀 중심을 잡아보고 싶다. 후배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나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다른 선수들도 살릴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런가하면 팬들과 함께한 KB스타즈 'KB스타즈 랜선 미디어데이-덕수와 아이들의 출정식‘에 대해서는 “모처럼 만에 팬들과 만나서 반갑다. 아쉽게도 개막식에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것 같은데, 걱정이 많다. 우리팀이 팬들 덕분에 청주에서 승률이 좋다. 팬들의 응원에 힘도 나고, 신도 나는데, 너무나 아쉽다”라고 인사하며 2020-2021시즌 개막전에 만나자고 인사했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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