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력 좋고, 슈팅력도 있다” 깜짝 활약 펼친 신인 박성재, KT 송영진 감독의 평가는?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2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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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송영진 감독이 신인 박성재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 KT는 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전반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후반 레이션 해먼즈(26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신인 박성재(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왔다.

KT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수비가 루즈했고, 야투 성공률이 좋지 못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후반에 수비가 되고 속공이 나오다 보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나오는 선수마다 제 역할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KT는 신인 박성재가 깜짝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선수를 압박했고, 공격에서도 10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미래에 KT 앞선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힘이 있다. 수비력이 좋고, 슈팅력도 있다. 우리 팀이 공을 치고 넘어오는 부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아마 (박)성재도 원 가드로 나서면 부담이 될 거다. 옆에서 보조나 수비 역할을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박성재에 대한 송영진 감독의 평가다.

최근 KT는 허훈과 문성곤이 복귀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덕분에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였다. 이날은 하윤기, 해먼즈와 박준영, 이스마엘 로메로 조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송영진 감독은 “(박)준영이와 로메로, (하)윤기와 해먼즈의 호흡이 잘 맞는다. 준영이 출전 시간이 줄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 윤기와 로메로가 뛰면 동선이 겹치고 스페이싱이 좁아진다. 그래서 조합을 맞춰서 내보내면서 스페이싱을 넓게 가져가려 했다”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살아난 캐디 라렌(18점 16리바운드)를 앞세워 전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7연패(7승 18패)의 늪에 빠졌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1, 2쿼터에 좋았던 걸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막판 상대 스위치 수비를 원활하게 공략 못했다. 점수가 벌어질 때 속공 상황에서 자기 수비만 쫓아가다가 외곽슛을 맞았다.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해보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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