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즌 만의 개막 2연승 좌절’ 전창진 감독, 완패 인정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8 2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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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완패다.”

전주 KCC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0-87로 졌다.

KCC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개막전에서 제압해 이변을 연출했다. 가스공사에게 승리한 건 LG마저 꺾겠다는 의지였다. 이날 승리한다면 2013~2014시즌 이후 9시즌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가스공사를 꺾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오래 기용한 측면도 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를 알고 이날 4쿼터에 승부를 보기 위해 이진욱, 김지완, 김상규 등의 선전을 바랐다.

개막전에서 패하며 정신무장을 하고 나온 LG의 빠른 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14점 차이였다. 그 점수 차이가 후반에도 그대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KCC는 4쿼터에는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앉혀두고 시즌을 길게 내다보는 경기 운영을 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완패다. 패배를 인정한다”며 “체력 문제가 나왔다. 공격에서는 수비 한 명을 못 따돌리고, 수비에서는 못 따라갔다. 베스트5와 식스맨의 기량 차이를 줄여야 하는 게 시급한 문제인데 그 격차가 크다는 걸 경기를 하면서 느꼈다”고 짧게 경기를 되짚은 뒤 창원을 떠났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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