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출정식에 활짝 웃은 강아정 “준비한대로 하면 1위 할 수 있어”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9-24 2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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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강현지 기자] “(화면으로라도)팬들을 만나니 시즌이 확 다가온 느낌이다. 올 시즌 준비한대로만 하면 1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을 받은 캡틴 강아정이 KB스타즈의 V2 목표 달성을 전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훈련체육관이 있는 천안 챔피언스파크에서 'KB스타즈 랜선 미디어데이-덕수와 아이들의 출정식‘을 실시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이 16일이 남은 상황에서 안덕수 감독을 비롯해 캡틴 강아정 등 선수단 전원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현장에는 줌을 통해 16명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참여, 선수들과 소통했고, 실시간 중계된 아프리카TV에서는 160여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평소에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는 KB스타즈 팬들답게, 이번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파이팅을 불어 넣어줬다. 선수단과 팬들은 선수들과 질의응답, 미니 게임, 랜선 응원 교육 등으로 한 시간 반가량의 시간을 온라인상으로 함께 보냈다.

행사를 마친 강아정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화면이었지만, 팬분들을 만나고 하니 시즌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그간 연습경기에다가 무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실감이 덜 났는데, 정규리그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함성, 응원소리가 없어진 경기장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박신자컵 역시도 무관중으로 진행했는데, 뛴 선수들이 정말 힘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특히 청주의 경우는 팬분들의 함성소리가 8할이다. 아쉽긴 하지만 적응해야 할 부분이다.” 강아정의 말이다. 

 

정규리그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KB스타즈는 강아정을 비롯해 박지수, 염윤아 등 BEST5들이 모두 팀 훈련에 합류했다. 디테일한 호흡을 다지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올 시즌은 국내 선수들만 뛰면서 선수들의 호흡, 또 식스맨, 세븐맨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비시즌 시간을 되돌아본 강아정은 김민정과 최희진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일렀다. 뿐만 아니라 강아정은 “두 선수가 연습을 정말 꾸준히 했고, 최근 연습경기에서도 풀타임에 뛰었다. 득점도 20점 정도 한 것 같은데, 이외에도 선수들의 다양한 1대1 기술들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박)지수야 워낙 잘 하지 않나”라고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시즌 목표로 “1위를 하고 싶다. 준비한 대로 한다면 이룰 수 있다”라고 말한 강아정은 “정말 팬분들을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것 같다. 그간 잘 준비해왔는데, 집에서 랜선 응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 않나. 스포츠를 보면서 응원하고, 희열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020-2021시즌 출정식을 마친 KB스타즈는 오는 10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구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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