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 스펠맨은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1점 8리바운드 5스틸 6블록으로 활약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스펠맨은 “정말 재밌는 경기였다. 우리 팀 선수들이 가진 장점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팀 득점도 많이 할 수 있었다”는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KGC는 3쿼터 KCC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GC 특유의 스틸에 이은 속공을 앞세워 KCC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3쿼터에 팀원들 모두가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강했다. 속공 친스 같은 경우에는 수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찬스가 났고, 그 덕분에 득점도 많이 나왔다.” 스펠맨의 말이다.
이날 스펠맨에게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블록이다. 전반에만 5개의 블록을 해내는 등 6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팀에 공헌했다.
이에 대해 스펠맨은 “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힘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블록을 떠도 팀원들이 뒤에서 잘 커버해줄 거라는 걸 알아서 블록을 많이 할 수 있었다”는 비결을 말했다.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던 KGC는 2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순위 또한 어느새 3위(9승 5패)까지 치고 올라 왔다.
스펠맨은 “우선 경기를 너무 재밌게 하고 있다. 그래서 팀원들 간에 신뢰가 두터워졌고, 에너지 레벨도 높아진 덕분에 팀이 더 잘나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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