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1패로 1라운드 마친 위성우 감독 “김단비 효과, 없다고 할 수 없어”

아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21: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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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우리은행이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쳤고, 공동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상대가 슛이 안 들어간다기 보다 언니들에게 겁먹은 느낌이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신)지현이가 없고, (김)애나도 컨디션이 안 좋아보였다. 1라운드 마무리를 잘했다. 손발이 안 맞을 줄 알았는데 김단비 효과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나머지 선수들이 합이 맞아가는 플레이들은 확실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3점슛 33개를 시도해 무려 14개를 성공시켰다. 김단비와 박혜진 뿐만 아니라 나윤정, 김은선 등 젊은 선수들까지 적극적으로 외곽슛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상대가 지역방어를 서서 골밑을 막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생각 외로 성공률이 좋지 못했는데 좀 더 잘 넣어줬으면 한다. 근데 지역방어를 서면 너무 외곽슛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파고 들어가서 받아먹는 게 더 위력적이다. 이런 건 더 합이 맞아야 한다. 연습보다 경기를 치르면서 맞춰가야 한다.”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올 시즌 김단비가 가세한 우리은행은 모션 오펜스를 기반으로 한 공격 전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 포함 최근 경기에서는 모션 오펜스보다 일대일에 의존하는 공격이 많았다.

이에 대해 위성우 감독은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상대가 대비를 하면 다음 옵션이 없다. 훈련을 해야 되는데 시간이 없다. 처음에 통하다가 막히니까 줄였다. 상대가 모르고 있을 때 써야 먹힌다. 나중에는 언제든지 다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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