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5-93으로 패했다. 골밑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3득점 6리바운드)와 오세근(17득점 9리바운드)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12승 16패가 된 SK는 9위 창원 LG(10승 17패)와의 승차가 더욱 좁혀지게 됐다.
이날 SK의 패인 중 한 가지는 김선형의 부상이다. 김선형은 경기 초반 팀 동료 오재현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였고,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그는 경기 내내 벤치에서 아이싱을 받으며 더 이상 출전하지 않았다.
다행히 김선형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문경은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선수보호 차원에서 오늘 경기 쉬게 했다. 본인도 안 되겠다고 하더라. 앞으로 비슷한 순위의 LG,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이 있기 때문에 아끼고 싶었다.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3일 여유가 있으니 지켜봐야 알 것 같다”며 김선형의 몸 상태를 전했다.
SK는 이미 팀의 주축인 안영준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해있다. 때문에 김선형마저 결장이 길어진다면 플레이오프 싸움에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과연 SK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까. 문경은 감독의 고심이 더욱 깊어졌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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