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봉고가 대전여상에 완승을 따내며 기사회생했다.
화봉고는 21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B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추계전국남녀고교농구 연맹전 여고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대전여상을 79-46으로 완파했다. 가용 인원에서 대전여상에 우위를 점한 화봉고는 조은진(186cm, C)을 비롯해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보며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전날 상주여고에 패했던 화봉고는 이 경기의 승리로 결선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반면, 대전여상은 오세인(167cm, G))과 박지수(178cm, C)가 분전했으나 상대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기엔 버거웠다.
경기 내내 화봉고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초반 내외곽의 조화가 빛난 화봉고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 지원 속에 시종일관 대전여상을 압도했다. 강민주(174cm, F)는 전반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들어 득점포가 더욱 고르게 분산된 화봉고는 공격에서 꾸준함을 잃지 않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강다현(173cm, F), 서진영(186cm, C), 성혜경(178cm, F)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선일여고가 초반 7-21의 열세를 딛고 상주여고에 62-57로 역전승했다.
선일여고는 이전 경기에서 3명으로 연장 승부를 치른 탓인지 경기 초반 움직임이 무거웠지만 2쿼터부터 경기력을 회복해 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선일여고는 상주여고의 헐거워진 골밑을 집중 공략했고,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면서 상주여고에게 패배를 안겼다.
이로서 4팀이 참가한 여고부에서는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마친 결과 네 팀이 1승1패를 이뤄 21일 있을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예선전 *
(1승1패) 선일여고 62(7-21, 21-15, 16-9, 18-12)57 상주여고 (1승1패)
선일여고
서진영 16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강다현 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성혜경 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상주여고
유예진 16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3점슛 2개
황채연 16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 3점슛 2개
김성언 10점 17리바운드 2블록슛
(1승1패) 화봉고 79(20-10, 22-10, 15-17, 22-9)46 대전여상 (1승1패)
화봉고
조은진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민주 1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성현 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대전여상
오세인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지수 10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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