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70-85로 졌다.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를 당해 7승 9패, 7위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7-3으로 시작했지만, 연속 8실점하며 주도권을 KT에게 뺏겼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단 한 번도 앞서지 못했다. 2쿼터 중반 21-34로 뒤진 이후 9점 차이로 추격만 몇 차례 반복한 끝에 승리를 KT에게 내줬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상대 압박수비에 40분 내내 도망 다니고 말았다”며 “이런 경기에서 누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아직 팀에 그런 선수가 없다. 좋은 경험은 된다. 경기를 치를수록 (결과로) 나타날 거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번 시즌 경기에 패한 뒤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없다는 말을 자주 했던 유재학 감독은 “그런 게 안 될 때 신이 나거나 그런 게 나와야 한다”며 “그건 내 몫이다.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날 복귀해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 허훈은 7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허훈은 아직 밸런스가 잡혀 있지 않았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휴식기에 들어간다.
유재학 감독은 “휴식기에 들어가면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은 재활 시키고, 전반기에 안 된 부분을 다시 정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12월 2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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