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 최이샘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1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역전 3점슛 포함 연장전에서만 외곽포 2방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최이샘은 4쿼터까지 4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 리바운드 2개 포함 리바운드 5개를 잡으며 팀에 공헌했지만 야투 8개를 시도해 단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최이샘의 진가는 연장전에 드러났다. 우리은행은 65-65로 맞이한 연장 초반 강계리에게 자유투를 내준데 이어 곽주영에게 중거리슛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최이샘이 3점슛을 터뜨리며 70-69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이경은에게 외곽포를 맞으며 72-74로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연장전에서 신한은행이 계속 경기를 주도했기에 결승 득점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 최이샘이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최이샘은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3점슛을 터뜨리며 혈투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됐다.
최이샘은 “신한은행이 스몰 라인업으로 나왔고, 스피드로 승부를 보려고 해서 힘들었다. 마지막 3점슛은 패턴이 아니었다, (박)혜진 언니가 패스를 잘 준 덕분에 넣을 수 있었다. 이기긴 했지만 한 편으로는 반성해야겠다고 느낀 경기였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최이샘은 본인의 득점 10점 중 6점을 올렸다. 특히 우리은행에 승리를 가져오는 중요한 3점슛이었기에 그 가치는 더욱 높았다. 연장전 3점슛 2방을 터뜨린 최이샘. 그는 이날 경기의 영웅이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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