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득점이 터져주면 쉽게 경기 할 수 있다.”
오세근(33, 200cm)이 맥컬러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오세근은 골밑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1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도(22득점 10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KGC인삼공사는 고양 오리온을 밀어내고 단독 2위(14승 9패)로 올라섰다.
오세근은 “12월에 경기가 워낙 많아서 선수들이 지쳐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좋지 못한 경기력이 나왔다. 그래서 선수들끼리 ‘다시 한 번 해보자’며 열심히 했고, 대화를 많이 했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줘서 어렵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시즌 오세근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며 몸 상태에 의문부호가 붙었있다. 그러나 그는 “연습과 경기 모두 빠지지 않고 다 참여하고 있다. 아프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함께했던 크리스 맥컬러가 KBL 복귀전을 치렀다. 맥컬러는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도 18분 56초를 뛰며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세근은 맥컬러에 대해 “(얼) 클락 보다 수비에서 다소 무게감을 떨어지긴 한다. 그래서 국내선수들이 도움을 많이 줘야한다. 반면, 공격에서는 오히려 적극적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득점이 터져주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수비보다 공격에 장점이 있는 선수라서 훈련을 통해 맞춰가려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근과 함께 살아난 KGC인삼공사는 오는 크리스마스(25일)에 부산 KT를 홈으로 불러 다시 연승을 노린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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