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8-54로 패했다. 1차전 승리 후 2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벼랑 끝으로 몰렸다.
플레이오프 최소득점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은 2쿼터에 각각 6점에 그쳤다. 12점은 플레이오프 한 쿼터 최소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13점이었다.
삼성생명은 3쿼터마저 침묵했다. 3쿼터 야투율 8%(1/13)를 기록하는 등 단 2점에 그쳤다. 이 역시 플레이오프 한 팀 한 쿼터 최소득점이었다. 종전 기록은 청주 KB스타즈(당시 천안 국민은행)가 2005 여름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기록한 2쿼터 4점이었다.
2~3쿼터 침묵의 여파는 결국 플레이오프 한 팀 최소득점이라는 굴욕으로 이어졌다. 종전 최소득점은 구리 금호생명이 2008~2009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기록한 43점이었다. 삼성생명은 WKBL 출범 후 플레이오프에서 40점을 넘기지 못한 최초의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김단비 홀로 31점을 기록했는데 삼성생명의 팀 득점은 이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이해란의 9점이 팀 내 최고득점이었고, 야투율은 27%(16/60)에 불과했다.
한편, 정규리그 최소득점은 부산 BNK썸이 보유하고 있다. 2021년 2월 21일 우리은행을 상대로 29점에 그치는 졸전을 펼쳤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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