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14어시스트’ BNK 안혜지 “뛰기 편해, 동료들에게 고마울 뿐”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2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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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안혜지가 커리어하이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부산 BNK 안혜지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점 6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BNK는 82-65로 승리하며 단독 1위(6승 1패)로 올라섰다.

경기 후 만난 안혜지는 “프로 와서 6연승이 처음이다.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너무 기분 좋다. 신한은행이 몸싸움이 강한데 거기에 안 밀리다보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안혜지가 올린 14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다. 종전 기록은 3차례나 해냈던 13개였다. 그는 본인 공격보다 동료들을 살려주는데 집중하며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새로 썼다.

“뛰기 편하다. 같이 뛴 시간을 무시 못 하는 것 같다. 진안이, (이)소희도 그렇고 (김)한별 언니의 능력치가 너무 좋다. 그리고 (한)엄지도 잘 따라와줘서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시스트 커리어하이를 달성해서 동료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안혜지의 말이다.

 

이날 BNK는 안혜지를 포함해 이소희, 한엄지, 진안, 김한별까지 주전 5명이 모두 활약했다. 주전들이 매 경기 제 몫을 해주다보니 현재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안혜지는 “포인트가드로서 패스 돌리는 게 편하다. 선수들이 움직임이 공간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서로가 공격하기 편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공간 활용도가 좋아서 컷인 들어오는 부분에서 잘 맞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창단 첫 6연승에 성공한 BNK는 오는 25일 청주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안혜지는 “분위기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분위기 계속 이어갈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는 짧고 굵은 각오를 이야기했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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