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계절’ KB스타즈, 강이슬 허리통증 재발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2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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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박지수가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당장 출전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김민정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주일 동안 자리를 비우며, 강이슬은 허리통증 재발로 교체됐다. KB스타즈에 위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6-70으로 패했다.

KB스타즈는 4쿼터 중반까지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개막 8연패 중이었던 하나원큐 첫 승의 제물이 됐다. 시즌 첫 2연승에 실패한 5위 KB스타즈와 6위 하나원큐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들었다.

KB스타즈는 허예은(1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염윤아(10점 5리바운드 2스틸), 김소담(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분전했으나 4쿼터 야투 난조(3/14, 야투율 21%)에 발목 잡혔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종료 후 “하나원큐가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 컸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리바운드(33-36)로 분위기를 넘겨줘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김완수 감독은 “예전에는 우리 팀이 승리하며 희열을 느꼈다면 지금은 거꾸로 된 상황이다. 상대에게 두드려맞고 있다. 선수들이 인지해야 한다. 예전을 잊어야 한다. 상대가 우리에게 몇 시즌 동안 쌓인 게 있을 것이다. 상대팀 선수들이 눈에 불을 켜고 할 텐데 조금 더 열정을 갖고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민정의 코로나19 이슈에 이어 또 하나의 악재까지 발생했다. 최근 허리통증을 호소해 훈련을 소화하는 데에 제약이 따랐던 강이슬이 3쿼터 초반 레이업슛 시도 후 착지 과정서 통증이 재발한 것. 강이슬은 11분 13초 동안 9점을 기록한 후 교체됐고, 더 이상 투입되지 않았다. 강이슬은 오는 12월 1일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김완수 감독은 강이슬에 대해 “무리해서 투입했던 것 같다. 안 좋은 부위였는데 떨어지면서 접질린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가서 체크해봐야 할 텐데 상태가 안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이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 충분히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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