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11점 활약’ 우츠노미야, 센다이에 극적인 역전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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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우츠노미야가 센다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우츠노미야 브렉스는 14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B.리그 센다이 89ERS와의 경기에서 71-7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히에지마 마코토(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위닝 3점슛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아이작 포투(1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쉬 스캇(1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또한 제 몫을 했다.

한국의 양재민은 19분 12초를 뛰며 11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7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양재민은 투입되자마자 3점슛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골밑에서 멋진 페이크에 이은 리버스슛을 성공,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에도 투입된 그는 포투의 패스를 받아 코너에서 한 번 더 외곽슛을 꽂는 등 쾌조의 슛 감을 뽐냈다.

전반에만 8점을 올린 양재민은 후반 들어 팀 플레이와 수비에 집중했다. 큰 신장을 앞세워 외국선수와 일본선수를 번갈아 맡았다. 특히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라숀 토마스와 매치업 되기도 했다. 우츠노미야는 내외곽 수비가 모두 가능한 양재민 덕분에 스위치 수비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었다.

3쿼터까지 49-59로 끌려가던 우츠노미야는 4쿼터 대역전극을 펼쳤다. 센다이의 득점이 정체된 사이 다케우치 고스케와 줄리안 마분가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히에지마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히에지마가 승부를 결정짓는 위닝 3점슛을 터뜨리며 1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우츠노미야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센다이와 한 번 더 맞대결을 펼친다.

# 사진_우츠노미야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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