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KGC 인삼공사에게 102-98로 승리했다. 두 팀은 90-90으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치열한 경기 끝에 결국 오리온이 웃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개막 2연승을 챙겼다. 오리온의 머피 할로웨이(23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인 이정현(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종현(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대성(13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승장 오리온 강을준 감독 인터뷰]
Q. 경기 총평.
오리온은 외국선수 한 명이 결장이었다. 멤버 구성은 우리가 유리했지만 아직 손발이 맞지 않았다. 감독이 선수들을 계속 연구하고, 경기를 거듭하면서 맞춰 가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끝까지 집중을 유지했던 선수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좀 더 맞춰줬으면 하는지.
어쨌든 우리가 준비했던 걸 다 보여주지는 못한 경기였다. 라둘리차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맞췄지만 그러지 못했다.
Q. 연장 초반에 KGC에게 5점을 먼저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정현 선수가 동점을 만들었다.
영리했다고 본다. 양쪽 다 팀파울인 상태에서 이정현 선수가 아주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Q. 3가드를 후반에 많이 썼던 이유.
저쪽 (KGC)이 압박 수비가 좋은 팀이라 볼을 잘 갖고 놀 줄 아는 세 명의 선수를 많이 썼다. 신장이 우리가 밀려서 걱정이 많았지만 후방으로 열심히 했다.
[패장 KGC 김승기 감독 인터뷰]

Q. 경기총평.
계속 박수쳐주고 싶다. 할 말이 없다. 힘든 상황인데도 그냥 물러서지 않는 우리 선수들 정말 많이 강해진 것 같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서 실망은 하겠지만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겠다. 백업이 아직 도와주질 못하는데, 그것만 보강하면 더 잘할 것이다. (전)성현이가 마지막에 못 넣은 것도 ‘네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Q. 변준형 선수가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리딩이 조금 모자라긴 하지만 그 부분만 보완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린 후퇴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팀이다. 변준형 선수도 발전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큰 걱정 안한다. 변준형 선수는 100인데 70을 하고 있으니 내가 계속 지적을 하고 있지만, 더 잘할 것이라 믿는다. 그래도 작년 우승을 이끈 가드인데, 너무 잘해주고 있다.
Q. 먼로 선수가 잘 버텨줬는데, 오늘 같은 플레이를 원했는지.
물론이다. 너무 잘 하고 있다. 용병도 그렇고 작년 우승 멤버들도 다 잘해줘서 더 할 말이 없다. 먼로 선수도 가족 같은 팀 분위기에서 잘 어울리고 있다. 지금 상황이 가장 나쁜 상황이다. 우리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
# 글_변서영 인터넷기자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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