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전 KCC 95-83 승
UP
부산 KCC 송교창(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MVP 클래스를 뽐냈다.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하며 부산 KCC의 승리에 앞장섰다.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적중시키는 등 야투 13개 중 8개가 림을 갈랐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62%. 장점인 속공 상황에서 공격뿐만 아니라 돌파, 중거리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송교창은 돋보였다. 원주 DB 포워드진의 핵심 강상재를 꽁꽁 묶었다. 큰 신장과 스피드를 활용해 내외곽 모두에서 완벽하게 따라다녔다. 이날 경기를 자신이 왜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선수인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원주 DB 강상재(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송교창에게 막혀 공격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2점슛 6개 중 4개를 집어넣었지만 3점슛 4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다. 정규리그에서는 탑에 위치해 링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어시스트를 적립했지만 이날은 확실히 위력이 감소했다. 이선 알바노와 정규리그 MVP 경쟁을 펼치던 강생재는 아니었다.
DB는 디드릭 로슨(2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다소 부진하며 귀중한 1차전을 내줬다. 반격을 위해서는 강상재를 비롯한 다른 주전 멤버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2차전까지 내준다면 부산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반전을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DB와 강상재에게 2차전이 중요해진 이유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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