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웅이 된 디드릭 로슨 “연패 끊어서 기쁘다”

고종현 / 기사승인 : 2020-10-15 22: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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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고종현 인터넷기자] 로슨이 오리온을 구해냈다.

고양 오리온은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과의 홈 경기에서 73-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정규리그 첫 승을 챙김과 동시에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디드릭 로슨이었다. 로슨은 이날 무려 36분 44초 동안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제프 위디의 부상으로 상대 외국 선수 2명을 모두 상대해야 했던 로슨. 직전 2경기 내내 오랜 시간 경기를 소화했기에 힘에 부칠 법도 했지만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로슨은 “승리는 언제나 기쁘다. 특히 빠르게 2연패를 끊어 더욱 기쁘다”며 시즌 첫 승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로슨과의 일문일답.

Q. 시즌 첫 승리 소감은?

승리는 언제나 기쁘다. 특히 빠르게 2연패를 끊어 더욱 기쁘다.

Q. 강을준 감독의 작전명 ‘명량대첩’을 듣고 어땠는지. (강을준 감독은 이날 경기 작전명으로 ‘명량대첩’을 언급했다고 한다)

(부상 선수가 많은) 우리 팀 상황을 적절히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런 말씀 덕분에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었다.

Q. 매치업 되는 선수가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강을준 감독이 어떤 조언을 해주는지.

첫 두 경기에선 파울 트러블을 대비하면서 경기하다 보지 소극적인 수비가 나와 고전했다. 오늘은 감독님께서 정상적인 수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 부분 집중했기 때문에 좋은 수비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Q. 오늘 경기에선 의도적으로 외곽 보다 골밑을 공략한 것 같은데.

KGC인삼공사가 픽-앤-팝 이후 볼 사이드 쪽에서 스틸을 노리는 수비라는 걸 알아서 바깥쪽보단 오히려 안쪽에 집중했다.

Q. 못하는 게 없는 것 같다. 본인 생각에 가장 못한다고 생각하는 득점 기술은 뭐라고 생각하나?

덩크슛이다.

Q. 4쿼터 속공 상황에서 멋진 스핀무브를 선보였다.

자유투 라인에서 2명이 수비하고 있었고 가운데 부분에 공간이 있는 게 보여서 스핀무브를 했다. 트랜지션 상황이라 주변을 볼 여유가 더 있었다. 코트 비전은 원래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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