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KBL 한 쿼터 최소 2점은 4번, 야투성공률 0%는 6번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2 2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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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자랜드가 KBL 역대 한 쿼터 최소인 2점에 그쳤다. 역대 4번째 기록이다. 한 쿼터 내내 야투를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 건 2점보다 많은 6번이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1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64-82로 졌다. 패인은 1쿼터 2점에 그친 것이다. 전자랜드는 1쿼터를 2-22로 뒤졌고, 결국 그 점수 차이로 승리를 내줬다.

프로농구 출범 후 한 쿼터 2점에 그친 4번 모두 전자랜드가 만들었다. 전자랜드의 전신인 대우증권이 1998년 2월 21일 대전 현대와 맞대결 4쿼터에서 2점에 그쳤다. 당시 야투 17개를 모두 실패했고, 우지원의 자유투로 2득점했다.

당시 대우증권은 3쿼터까지 68-57로 앞섰으나 4쿼터에 2-26으로 밀려 70-83으로 역전패했다.

전자랜드는 2006년 2월 26일 안양 KT&G와 맞대결 2쿼터에서도 2-29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더 2점에 머물렀다. 당시 야투 22개 중 1개만 성공했고, 그 주인공은 안드레 브라운이었다.

전자랜드는 2009년 11월 10일 원주 동부와 경기 4쿼터에 야투 12개를 실패하고, 아말 맥카스킬의 자유투 2개로 세 번째 한 쿼터 2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1일 KCC와 1쿼터에서 김낙현의 야투 1개로 2득점했다. 이날 1쿼터에 전자랜드가 시도한 야투는 20개였다.

전자랜드가 한 쿼터 2점에 그친 4번 중 2번만 야투 성공률 0%다. 이처럼 야투를 하나도 넣지 못한 경우는 또 있을까?

전자랜드의 2회까지 포함하면 총 6번 나왔다. 나머지 4번 중 3번은 오리온이 작성했다.

오리온은 1999년 11월 20일 안양 SBS와 2쿼터에서 야투 12개를, 2006년 11월 26일 KCC와 2쿼터에서 야투 13개를, 2010년 1월 7일 KT&G와 4쿼터에서 야투 11개를 모두 실패했다. 대신 자유투 4개(6개 시도), 3개(3개 시도), 5개(7개 시도)를 성공해 한 쿼터 최저 2점보다 많은 득점을 올렸다.

나머지 하나는 부산 KT가 2014년 12월 24일 원주 동부와 2쿼터에서 12개 야투를 모두 놓친 것이다. KT는 당시 자유투 4개 중 3개를 넣어 3득점했다.

참고로 전자랜드는 한 쿼터 2점에 그친 다음 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전 경기의 부진을 승리로 만회했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KBL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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