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서호민 기자] 공격형 가드 변준형이 패스까지 장착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변준형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30분 동안 16득점 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1-84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 2쿼터 KGC인삼공사는 삼성의 공세를 제어하지 못하며 끌려갔다. 그런 와중에도 변준형의 번뜩이는 패스 능력은 반짝 반짝 빛났다. 전반에만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변준형은 후반에도 KGC인삼공사 업 템포 농구 선봉에 서며 KGC인삼공사의 상승세를 진두지휘했다.
이날 변준형이 기록한 17어시스트는 개인 통산 최다 기록. 2018-2019시즌 KBL 무대에 발을 들인 변준형의 종전 개인 최다 어시스트는 6개로 데뷔 이후 첫 두자릿 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KBL 역대를 통틀어서도 단일 경기 최다 7위에 해당하는 기록.
박지훈의 군 입대로 이번 시즌 이재도와 더불어 변준형의 활약 유무가 더욱 중요해졌다. 본래 공격형 가드로 잘 알려진 변준형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팀 사정상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겸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변준형의 활약은 KGC인삼공사에게 더욱 반가울 터. 나날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변준형이 패스까지 장착하며 완성형 가드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변준형의 3년차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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