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트리플잼] 머쓱한 미소 지은 2점슛 퀸 김미연, "10개 이상은 넣었어야 했는데..."

장충/정다혜 / 기사승인 : 2021-08-28 2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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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김미연이 트리플잼 2점 슛 컨테스트 퀸에 등극했다.

하나원큐 김미연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국민은행 3x3 트리플잼 1차 대회’ 2점슛 컨테스트 결선에서 8점을 획득하며 7점을 기록한 이명관(삼성생명), 이윤미(KB스타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한 김미연은 “솔직히 우승을 하려면 10개 이상은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16개 중 8개 밖에 넣지 못해 부끄럽다. 이시준 코치님께 혼이 날 것 같다(웃음)”고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예선 전부터 4강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한 하나원큐는 결승전에서 부산 BNK 썸에게 12-18로 패하며 아쉽게도 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후회는 없어 보였다.

이에 김미연은 “네 명이서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그런데 준우승을 해서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트리플잼 3x3 대회를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푼 김미연은 이제 다시 소속팀 하나원큐로 돌아가 새 시즌 준비에 몰두한다. 팀 내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그는 주장 고아라의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아라의 이름을 언급한 그는 “(고)아라 언니가 주장으로서 힘들 때 더 이 악물고 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조언해주신다. 아무래도 우리가 젊은 선수가 많다 보니 기복이 있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아라 언니께서 힘이 돼주는 말들을 많이 해주신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가오는 2021-2022시즌을 바라본 그는 “수비와 궂은일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력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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