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4방 쾅!’ 눈꽃슈터다웠던 유기상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뛴 덕분”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22:4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3점슛 4방을 터트린 유기상(24, 188cm)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유기상은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17점 2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5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켰다.

유기상은 “리바운드(42-39)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이)승현이 형과 같이 힘이 좋은 선수들이 상대 선수를 밀어내고 활동량 좋은 (이)현중이 형과 (여)준석가 리바운드를 잡기로 했다. 이게 잘 통한 것 같다. 상대 주축 멤버 2명(타일러 해리스, 브랜든 굿윈)이 뛰지 않아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일요일(20일) 경기에 맞추도록 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현재 유기상은 대표팀에서 가장 믿음직한 슈터다. 이날도 3점슛 5개를 시도해 4개를 적중시키며 높은 성공률을 뽐냈다. 유기상이 외곽에서 힘을 내준다면 높이가 낮은 한국은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유기상은 “워낙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다. 쉬운 찬스에서 던지기 때문에 슛 성공률이 좋다. 형들이 스크린을 잘 걸어주고, 내 패턴도 있다. 이 부분이 잘 통하게 있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카타르와 한번 더 맞대결을 펼친다. 귀화선수 브랜든 굿윈이 나설 확률이 있어 더욱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다. 유기상의 3점슛이 필요한 이유다.

유기상은 “감독님이 만들어주신 모션 오펜스에서 찬스가 난다. 카타르 수비가 안쪽으로 많이 몰리더라. 밖의 동료들에게 찬스를 봐주자고 한 덕분에 내 쪽에서 득점이 나왔다. 일요일 경기에서도 이 부분을 신경 쓰고 나서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