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게리 클라크의 깜짝 활약이 주전 포워드 에런 고든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올랜도 매직은 지난 19일(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1라운드 첫 경기에서 122-110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전체 1위 팀인 밀워키(56승 17패)를 꺾는 대이변이었다. 올랜도는 시리즈 1-0 리드를 챙기며 업셋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단연 돋보였던 선수는 올랜도의 니콜라 부세비치였다. 36분간 출전하며 35득점(15/24 FG 62.5%)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기록, 장신 군단 밀워키를 상대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반면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1득점(12/25 FG 48%)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지만 동료들의 부족한 지원 탓에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이날 올랜도는 시종일관 인사이드를 막는 수비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중 클라크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다. 상대 에이스인 아데토쿤보를 효과적으로 괴롭힘과 동시에 자신의 득점 또한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4쿼터를 제외한 매 쿼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5점은 본인의 커리어하이 기록이었다. 4쿼터에는 아데토쿤보의 필드골 성공률을 20%로 틀어막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최근에서야 주전 포워드 고든(햄스트링)과 조나단 아이작(무릎)의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클라크는 아직 리그 2년 차의 젊은 유망한 선수이다. 클라크는 지난 1월 평균 3.2득점 2.4리바운드에 그치며 휴스턴에서 방출 당하는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지난 2월 올랜도와 정식 계약을 맺어 NBA에서의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경기 후 부세비치는 “우리의 초점은 아데토쿤보였다. 그를 상대로 하나 되어 페인트존을 지켰는데, 클라크가 그를 상대로 특히 잘 싸워주어 우리가 잘 풀렸다”라고 말하며 클라크를 격려해 주었는데 앞으로의 남은 그의 커리어를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양 팀의 2차전은 21일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