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 최성원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중 마지막 5점은 승부를 기울인 쐐기 득점이 됐다. 3점슛으로 89-86, 역전에 성공했으며, 자유투 2구로 마침표를 찍었다.
“세레모니를 잘 안하는데, 이전까지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그러다 4쿼터에 들어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너무 좋았다.” 경기를 마친 최성원의 소감이다.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을 받으면서 스텝업한 최성원은 올 시즌 김선형, 양우섭과 더불어 주전으로 거듭났다. 3경기 평균 출전 시간도 25분 36초를 뛰며 평균 6득점 2.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컵대회에서 보다는 화력이 줄었지만, 이는 김선형의 합류로 최성원은 역할, 출전 시간에 상관없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안영준, 최준용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그는 김선형, 양우섭과 더불어 3가드로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최성원은 “3명의 가드가 함께 뛰면 속공 플레이가 더 살아난다. 컵대회 때는 선형이 부상으로 빠졌기에 내가 1번으로 뛰었는데, 지금은 내가 선형이 형의 백업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팀에서 역할을 설명하며, “형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값진 1승을 챙겨 기쁘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이날 문경은 감독 역시도 “리바운드 열세였지만, 선수들의 3점슛으로 승리를 챙겼다. 컵대회 때 컨디션이 좋았던 최성원, 변기훈, 양우섭이 살아나면서 포워드진 높이의 열세를 지웠다”라고 말하며 최성원을 포함해 앞선 선수들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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