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선수] 홈 팬들 앞에서 포효한 ‘라이언킹’ 오세근, “이기고 있는 경기 추격 그만 허용해야 해”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2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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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인삼공사의 라이언킹이 포효했다.

안양 KGC는 21일 안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104:99로 승리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오세근은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오마리 스펠맨과 전성현도 각각 22점을 기록했다. 주전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과 식스맨의 뒷받침까지 더해져 KGC는 시즌 2승째를 올렸다.


[KGC 오세근 선수 인터뷰]
Q_ 경기 막판에 어렵게 흘러갔다. 총평?
4쿼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바람에 팀이 정체됐다. 파울 조절을 했어야 했는데 아쉬운 판단이었다. KGC에 입단하고 4쿼터에 추격 당하는 경기를 많이 했다.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Q_ 스펠맨과 먼로와 뛸 때 차이점?
스펠맨은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스페이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 스크린을 걸어주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여의치 않으면 2대2 플레이도 즐겨 하는 편이다. 워낙 좋은 선수라 많은 옵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먼로는 패싱 센스와 BQ가 좋아 패스를 받기 위해 빈 곳을 찾는다. 항상 패스가 오면 마무리를 생각한다. 먼로가 볼 배급을 하면 나는 골 밑에 자리 잡고 포스트업을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이 주문한 부분이기도 하다.

Q_ 1쿼터 변칙 라인업에 대한 생각?
우리 팀 후보 선수들이 약하다는 평을 알고 있다. 1쿼터에 파울이 많아져도 적극적인 수비를 하자고 했고 공격력도 나쁘지 않았다. 식스맨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도 더욱 힘낼 수 있었다. 변칙적인 라인업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봤다.

Q_ 무관중이었다가 첫 홈 팬을 맞이한 기분?
생각보다 팬분들이 많이 와주셨다. 앞으로 더 많은 팬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하루빨리 좋은 날이 오길 바랄 뿐이다.

Q_ 이번 시즌 더 보완해야 할 부분?
우리 팀이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 지고 있을 땐 따라가는 경기를 잘하지만 이기고 있을 땐 따라잡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베테랑으로서 분위기를 잡아줘야 하고 희종이형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글 안양 / 조형호 인터넷기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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