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69-84로 패하며 1승 4패,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민정의 3점슛으로 출발한 KB는 1쿼터 중반까지 12-5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5분 43초 동안 연속 17점을 허용하며 경기 주도권을 BNK에게 내줬다. BNK의 3점슛을 저지하지 못한 KB는 전반에만 3점슛 9방을 얻어맞았다. 무너졌다. 전반을 36-53으로 마쳤다. 3쿼터 중반 48-57로 따라붙기도 했지만, 상승세를 탄 BNK의 흐름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완수 KB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준비한 수비가 안 되었다. 우리 선수들이 몸 싸움을 회피한다. 우리 팀의 문제다. 전투적으로 해줬으면 하는데 연습을 계속 하고, 이야기를 하고, 선수들도 인지하는데 기싸움에서 져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앞으로는 예쁘게 농구를 하는 게 아니라 승패가 갈리는 전쟁터니까 그런 마음이 없다면 선수 자격이 없기에 인지를 시키겠다. 라인업을 다양하게, 전투적으로 하는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고 느꼈다. 김한별 수비를 준비했는데 많이 뛰지 않았다. 한엄지, 이소희, 안혜지 등 BNK 선수들이 어디 하나 나무랄 것 없이 열심히 뛰어서 우리가 이길 수 없고, 이겨서도 안 되기에 선수들이 각성을 했으면 한다”고 이날 경기를 되짚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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