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방이동/서호민 기자] 2026 KBA D3 디비전리그 대표자회의가 27일 저녁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거행됐다.
갑자기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 속에서도 12팀의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해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디비전리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K-디비전 시스템’의 실현 단계로 지난 해 출범했다. 2년 차를 맞은 올해 디비전리그는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 중이다. 가장 큰 변화는 리그 진행 방식이다.
디비전리그의 최상위인 D3 기준, 기존에는 각 대회별로 리그가 진행됐다면, 올해는 하나의 리그로 통합돼 운영된다. 쉽게 말해 KBL과 마찬가지로 장기 레이스로 펼쳐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체제로 진행되는 D3는 5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1라운드, 66경기로 치러지며 D3에 속한 12개 팀은 팀당 한 차례 씩 맞붙는다. ※순위산출방식: 1. 승리(승률) 2. 득실차 3. 다득점
1라운드와 2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7라운드, 8라운드, 11라운드는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리며, 3라운드, 4라운드, 9라운드, 10라운드는 미정이다.
강등 제도 도입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다. 아직 D4 운영현황에 따라 바뀔 여지는 있지만협회는 D3 하위 2개 팀을 강등하고, D4 상위 2개 팀을 승격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우승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 농구용품이 증정되며, 오는 11월 말 해외교류전 파견 혜택이 주어진다.

리그 규정도 더 체계화되고 엄격해졌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선수등록제는 올해도 똑같이 적용된다. 2026년 스포츠지원포털 [등록완료]한 선수에 한해서만 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D3 참가 선수는 타리그 중복 참가가 불가하다. 7월 이적시장 선수 이동 규정도 신설됐다. 2026년 이적기간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이적이 승인된 이후에는 한 팀으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과 같이 이적 기간 동안 선수 이동이 일어난다면 그것 또한 디비전리그를 보는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진 추첨이 끝난 뒤, 12개 팀 대표자들은 “올해도 부상 없이 잘해보자”라며 결의를 다졌고 이후 단체 사진 촬영, 저녁 식사을 끝으로 모든 식순이 마무리됐다.
*2026 KBA D3 디비전리그 개요*
1) 11라운드 / 매월 토·일(1~2라운드)
2) 심판 3명, 경기·통계원(기록원, 보조기록원, 계시원, 24초계시원) 4명 투입
3) 경기방식: 10분 4쿼터 올 데드, 12팀 풀리그 / 선수출신 2명 출전
4) 강등여부: D4 운영현황에 따라 추후 안내
5) 참가비: 팀당 20만원
6) 순위산출방식: 1. 승리(승률) 2. 득실차 3. 다득점
7) 시상계획
우승_200만원 상당 농구용품, 해외교류전 파견(11월 말)
준우승_150만원 상당 농구용품
3위_120만원 상당 농구용품
*D3 참가팀(12팀): 아울스, 업템포, 셋업, 다이나믹, 블랙라벨, MSA, SYBC, 제이크루, 스카이워커스, MI, SA, 모어
#사진_서호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