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추계] 프레디의 휘문고 vs 정현석의 안양고, 시즌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양구/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8-22 2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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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좌-휘문고 프레디/우-안양고 정현석)

 

휘문고와 안양고. 두 팀 가운데 무관의 설움을 씻을 팀은 누가 될까.

지난 17일부터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추계 전국 남녀 고교농구 연맹전의 폐막일이 밝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각각 여고, 남고 결승전이 열린다. 남고부에선 휘문고와 안양고가 대회 내내 무패행진을 달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휘문고는 대회 기간 내내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가볍게 결승전에 선착했다. 야전사령관 김선우(177cm, G)와 서동원(194cm, F,C)이 중심을 잡은 휘문고는 프레디(203cm, C)의 성장세도 이번 대회서 눈에 띈다.

포스트업 공격에 자신감을 보인 프레디는 무룡고와의 준결승전에서 24점 24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골밑을 완벽히 장악했다. 특히 매치업 상대였던 U19 국가대표 출신 이도윤(200cm, C)을 압도하며 인사이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프레디는 “목표는 우승이다. 나를 비롯해 우리 팀원들 모두 상대와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모든 힘을 쏟아붓는다면 목표(우승)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자신 있다”라며 정상 등극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안양고는 왕성한 활동량과 짜임새 있는 수비로 큰 고비 없이 무난하게 결승 무대를 밟았다. 확실한 빅맨은 없지만,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움직임으로 높이 열세를 상쇄하고 있다. 더불어 정현석(186cm, G,F)을 비롯해 코트에 투입되는 선수마다 제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양고 맏형 정현석은 “동료들과 미팅을 통해 상대의 경기 영상을 돌려보면서 많은 얘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결승전에 임하는 소감을 들려줬다.

이어 그는 “상대는 앞선의 (김)선우가 수비를 잘 흔든다. 또, 높이가 낮은 만큼 리바운드에 모두가 가담해야 한다. 선수들 전원이 힘을 모아서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파죽지세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끈 정현석은 “시즌 첫 결승전이다. 휘문고를 반드시 꺾고 기분 좋게 안양으로 가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시즌 첫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는 휘문고와 안양고의 결승전은 23일 정오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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