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연패 끊어낸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수비가 잘 돼 승리할 수 있었다.”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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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연패가 길어지면 팀 사기가 떨어질 수 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 수비가 잘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0-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4연패 탈출과 동시에 4승 7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부터 강한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강점인 수비력을 통해 전반까지 전자랜드를 29점으로 틀어막은 부문이 인상적이었다.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50-32) 공격을 끝까지 만들어내고,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유재학 감독은 식스맨으로 활약한 배수용(1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배)수용이가 가장 슛 연습을 많이 하는 선수인데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Q. 승리 소감은?

연패가 길어지면 팀 사기가 떨어질 수 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 수비가 잘 됐다. 공격에서는 모처럼 배수용이 잘해줬다. (배)수용이 개인적으로는 슛 연습 많이 하는 선수인데 잘 안 들어가서 마음고생 심했을 텐데 오늘 경기로 자신감 가졌으면 한다. 양동근 역시 오늘 링거를 맞고 왔는데 잘해줘서 팀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라건아가 리바운드를 잘 참여해 준 점이 주효했다. 건아는 오늘 수비도 잘 했다.

Q. 라건아가 통산 더블더블 228개를 달성하며 기록 보유자가 됐는데?

조니 맥도웰이 이전에 세웠던 기록으로 기억한다. 그때와는 상황이 또 다르기 때문에 대단한 기록이다.

Q. 2, 3쿼터 작전타임 이후 야투 실패가 나왔는데?

작전 실수다. 내 잘못이 크다.

Q. 1라운드 1쿼터 식스맨 기용하고 후반 승부처 주전 선수를 기용했는데 오늘은 달랐다.

식스맨들이 나왔을 때 경기 감각이나 자신감 면에서 경기에 출전하면 선수 개인이 경기 감각이 달라지니까 출전시켰다. 동기부여를 위해 그랬다. 배수용이 그런 경험을 통해 오늘 같은 경기를 했다.

Q. 계속해서 지적된 4쿼터 경기 운영에 대한 해결책은?

외곽에서 움직이는 선수들의 문제다. 한 사람이 볼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볼이 없는 사람이 계속 서 있게 된다. 그 문제는 오늘 좀 해결한 것 같다.

Q. 자코리 윌리엄스의 출전 시간 비중을 늘릴 생각은 있는가?

늘릴 생각은 있지만 1승이 급한 상황이라 라건아의 출전 시간을 무리하게 늘린 것 같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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