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현대모비스 연패 탈출 이끈 이대성 “2라운드부터가 진짜 시즌”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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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홍유 인터넷기자] “1라운드에 부상으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지금은 핑계 댈 부상 정도는 아니다. 2라운드부터가 진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80-59로 승리하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 승리의 중심에는 이대성이 있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이대성의 몸 상태에 대해 “(이)대성이는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지만 경기에 뛰어봐야 알 것 같다”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대성은 이날 12득점 (3점 슛 4개),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대성은 “1라운드는 뛰면 안 되는 몸 상태였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뛰었는데 안 좋았다. 지금은 부상을 핑계 댈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니다. 2라운드부터가 진짜 시즌이다 ”라며 앞으로 경기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Q. 승리 소감은?

전자랜드가 상승세에 있는 팀이고 강팀이다. 상대 원정에서 4연패를 끊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큰 것 같다. 모비스에 온 뒤에 객관적으로 약하지 않은데 이렇게 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 승리가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Q. 휴식기가 5일 있었는데 어떤 준비를 했는가?

전투력이 평소보다 있었던 것 같다. 수비나 공격 리바운드 부분에서 더 열심히 했다. 팀 스케줄에서 휴식이 많았는데 휴식을 많이 취하니 에너지가 많아졌다. 지고 너무 다운되어 있다 보니 감독님이 휴식을 더 주셨다.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선 에너지 레벨에서 뒤져서 졌는데 오늘은 에너지 레벨이 앞선 것이 좋았다.

Q. 부상으로 인해 경기 기복이 조금 있는 것 같다.

경기 초반 리듬을 타는 스타일인데 경기가 잘 안되면 주눅 드는 면이 있다. 경기 리듬을 빨리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될 때 수비도 더 잘 되는 것 같다.

지난 시즌 후반기와 농구 월드컵, 이번 시즌도 1라운드는 뛰면 안 되는 몸 상태였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뛰었는데 안 좋았다. 지금은 부상을 핑계 댈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니다. 2라운드부터가 진짜 시즌이다. 이제는 모비스 팀 내에서 기복을 보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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