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차’ 서명진이 바라본 ‘루키’ 박준은, 이진석

고종현 / 기사승인 : 2019-11-08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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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종현 인터넷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21)은 프로 2년차 선수다. 더 많은 것을 일찍 배우고자 고교 졸업 후 곧장 프로무대에 도전했다. 그리고 2018-2019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유재학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4일, 2019-2020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 박준은(1라운드 10순위)과 중앙대 이진석(2라운드 1순위)을 호명했다. 두 선수 모두 1997년생으로 '프로 2년차' 서명진보다 나이가 많다. ‘프로의 맛’을 1년 먼저 본 선배 서명진은 후배 박준은과 이진석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종료 후, 서명진에게 새롭게 합류한 신인 선수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먼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후배가 생긴 소감을 물었다. 이에 서명진은 "아무래도 형들이기 때문에 후배라기보단 그냥 팀에 새로운 선수가 들어왔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면서 “(이)진석이형, (박)준은이형 모두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다”라며 이미 두 선수와 친분이 있음을 밝혔다.



프로 2년차 선배로서 이제 막 팀에 합류한 두 선수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나도 아직 내 앞가림을 못하고 있다(웃음). 그래도 나는 프로 생활을 먼저 해봤기 때문에 형들보다 익숙한 점이 많을 것이다. 진석이형, 준은이형이 잘 적응하도록 많이 도와주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웨이트’를 꼽으면서 “프로가 훨씬 복잡한 게 많다. 팀 농구를 완전히 이해하고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 가장 다르고, 어렵다”고 덧붙였다.


팀에 신인 선수가 들어온 만큼 2년차 서명진은 이제 막내 생활을 끝내게 됐다. 지난 1년간 팀의 막내 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묻자, 그는 "형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 지금도 많이 받고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끝으로 프로 무대에 일찍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는 “만족한다.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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