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지난 6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서 팀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LG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캐디 라렌(26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중심을 잡은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3점슛도 10개나 터트리며 화끈하게 웃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원정 8연패에서 탈출과 함께 시즌 4승(9패)째를 챙긴 LG는 팀 통산 600승 고지에 오르며 겹경사를 누렸다.
LG는 창단 23년 만에 팀 통산 600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997-1998시즌부터 KBL의 식구로서 함께하고 있는 LG는 창단 이후 유일하게 연고지와 팀 명칭을 바꾸지 않은 유일한 구단이다.
창단 첫 해를 시작으로 2000-2001, 2002-2003, 2006-2007시즌까지 총 4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LG는 2013-2014시즌 40승 14패를 기록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한 LG는 아쉽게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LG는 총 14회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으나,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LG는 2015-2016시즌 이후 오랜만에 봄 농구를 만끽했다.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강 상대였던 KT를 제압한 LG는 다섯 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으나 전자랜드에 패하며 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LG는 8일 서울 삼성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승 도전에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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